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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과 달이 함께하는 호수에서 낭만을 간직했다

제3회 영천댐별빛걷기대회 성황...3천여명 운집

  • 채널경북 webmaster@channelkb.co.kr
  • 입력 2018.10.22 17:17
  • 수정 2018.10.22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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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동호인들이 함께 천혜의 풍광을 가진 영천댐을 걸으며 낭만을 간직했다.

달과 별빛 가득한 밤하늘을 배경으로 영천댐의 둘레길을 걷는 ‘제3회 영천댐별빛걷기대회’가 영천댐 일원에서 성대히 열렸다.

 

 

채널경북과 함께하는 영천댐별빛걷기대회에는 지역 사회단체 동호인과 인근지역 걷기 동호인, 군장병 등 3천여명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루었다.

걷기대회에는 최기문 영천시장과 이만희 국회의원, 김우영 교육장, 김장주 한국정보화 진흥원 부원장, 정우동 더불어민주당 영천.청도지역당협위원장, 성낙균 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장, 박영환. 윤승호 도의원과 조창호, 김병하, 서정구, 전종천, 김선태, 이영기, 이갑균, 최순례 영천시의원, 성기철 농협영천시지부장, 성영근 지역농축협조합장협의회장을 비롯 농협조합장, 정연화 영천문화원장, 조달호 영천상공회의소 국장을 비롯  기관단체장 등 대거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걷기대회에 앞서 식전과 7시쯤 두차례에 걸쳐 완주자들을 위한 공연과 10km 반환구간인 망향공원에서 열린 버스킹 공연은 걷기 분위기를 더했다.

또 축제장 부스에 마련된 한돈협회의 시식 체험장에는 참가자들이 대서 몰리는 등 인기를 끌었고, 농산물 판매 등 지역 각 기관단체에서 각종 홍보 부스를 마련해 볼거리를 제공했다.

일교차로 다소 쌀쌀한 날씨로 인해 먹거리 부스에 마련된 어묵과 막걸리는 결승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에게는 최고의 인기를 끌었다.

오후 5시 30분 영천댐공원앞 도로에서 출발신호와 함께 시작된 걷기대회는 가족단위로 걸을 수 있는 5km와 10km, 영천댐 둘레길을 완주하는 21km 코스로 진행됐다.

영천댐 호숫길은 걷기대회 참가 행렬이 줄을 이으면서 늦가을 단풍잎과 달빛이 더한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해 영천댐 둘레길은 장관을 이루었다.

특히 걷기행렬 구간마다 이번 대회 참가자들에게 기념품으로 제공한 후레쉬가 대회 참가자들의 주변을 밝히면서 또 다른 볼거리를 연출했다.

행사는 이날 오후 11시쯤 21km 참가자들이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마무리 됐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채널경북 양보운 대표는 “영천댐길을 걸으면 금호강의 발원지인 보현산과 기룡산, 운주산의 신령스러운 기운을 받게 될 것"이라며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 보는 시간,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되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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