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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효사, 고 신성일 49일 위령천도재 봉행

강신성일님의 극락왕생 기원...충효사 신도

  • 채널경북 webmaster@channelkb.co.kr
  • 입력 2018.11.0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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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신성일 영가 극랑왕생을 기원하는 49일 위령천도재가 영천의 한 사찰에서 봉행한다.

 

영천시 자양면 대한불교 조계종 충효사는 “15만 충효사 신도님과 정성을  다해 강신성일님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49일 위령 천도대재를 봉행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 영화의 별 신성일은 2008년부터 영천에 한옥을 짓고 생활하며 영천홍보대사로, 한옥에서 음악회를 갖는 등 지역 사랑을 실천했다 . 영천 자택 정원에 묻힌 그의 묘지 비석에는 ‘배우의 신화 신성일 여기 잠들다’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

 

한편 고인의 부인 엄앵란씨는 7일 성일가에서 열린 추도식에서“오늘 여기와서 나도 자리하나 차지하기로 결심했다”며 "앞으로 영원히 신성일.엄앵란 전설이 묻혀있는 영천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자신도 남편 옆에 묏자리를 잡겠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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