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영천 청도 선거구에 출마할 본선 대진표가 확정 됐다.
영천시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26일부터 27일 양일간 후보자 등록을 접수한 결과, 영천청도 선거구는 여야 3개 정당과 무소속 후보를 포함해 총 5명이 등록해 4.15 총선레이스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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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왼쪽부터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정우동, 기호2번 미래통합당 이만희, 기호7번 국가혁명배당금당 홍순덕, 기호9번 무소속 김장주, 기호8번 무소속 김진후 후보 |
영천 청도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정우동 전영천경찰서장, 미래통합당 이만희 국회의원, 국가혁명배당금당 홍순덕. 무소속 김장주 전 경북도행정부지사, 무소속 김진호씨가 등록했다.
후보 등록과 동시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정당별 의석수를 기준으로 지역구 후보자 기호를 정했다.
영천청도 선거구는 정우동 후보가 1번, 이만희 후보 2번, 홍순덕 후보 7번, 김진호 후보 8번, 김장주 후보가 9번을 받았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은 오는 4월 2일부터 선거일 전날인 14일까지 13일 동안 공식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다만 4월 2일 전날까지 예비후보자를 겸하는 것으로 간주, 예비후보자에게 허용된 범위에서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유권자 투표는 4월 1일부터 6일까지 재외투표를 시작으로 차례대로 진행된다. 4월 7일부터 10일까지는 선상투표를 진행하고,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
총선 당일인 내달 15일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후보자 등록 상황은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http://info.nec.go.kr)에 공개되며, 선거일까지 후보자의 재산·병역·전과·학력·납세 등의 사항을 인터넷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음 달 5일부터는 정책·공약 알리미(http://policy.nec.go.kr)에서 각 정당 및 후보자가 제출한 선거 공보도 열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