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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마음의 거리는 ‘0단계’

코로나19 전국 2차 대유행 위기

  • 채널경북 webmaster@channelkb.co.kr
  • 입력 2020.08.27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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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중앙재난대책본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지난 23일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2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영천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으로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 각종 모임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또 시는 영천문화예술제 등 각종 행사는 연기 또는 취소되며, 임고서원과 최무선과학관, 종합스포츠센터, 시립도서관 등 다중 이용시설 운영이 중단된다고 밝혔다.

종교시설의 경우 비대면 예배로 전환토록 권고하고, 유흥주점, 뷔페 등 12종의 감염 고위험시설과 경로당은 경제사정을 고려해 허용하되 방역을 전제로 ‘집합제한’이 이루어진다.

이런 시설의 경우 2일 연속 또는 1주일에 3일 이상 확진자가 3명이상 발생시 운영을 중단토록 할 방침이다.

학교의 경우는 경북도 교육청의 지침에 따라 오는 9월11일까지 현행대로 등교가 유지되고 학교별 자체 방역토록 했다.

아울러 보건소와 농업기술센터에서 영천역과 버스터미널 등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방역활동도 강화키로 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의 전국적 2차 대유행의 위기로 다시 긴장의 끈을 꽉 조여야 한다”며 “23일부터 2주간 실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도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우리의 저력으로 청정 영천을 사수해 줄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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