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보현산댐에 출렁다리 조성된다

보현산권 일원 관광자원 벨트화... 종합관광단지 조성

  • 채널경북 webmaster@channelkb.co.kr
  • 입력 2020.11.27 17:00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천시 화북면 보현리 보현산댐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인도교) 조성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시는 27일 열린 ‘보현산댐 인도교 설치공사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다양한 토론과 관광개발 전략을 논의했다.
 


 

총사업비 175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인도교(출렁다리) 117억, 주변정비사업 58억으로 올해 12월 실시설계 완료 후 2021년 3월 착공, 2022년 연말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보현산댐 인도교는 ‘별’을 모티브로 디자인해 ‘별을 품은 다리’로 콘셉트를 잡았다.
 

총연장 530m, 폭 1.8m, 2주탑 현수교 방식으로 건립되며 국내 최대 규모의 경간장(주탑사이 거리, 350m)을 자랑한다.
 

보현산댐 인도교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의시설을 제공하기 위한 주변정비사업은 주차장(A=8,000㎡, 주차 면수 176대), 수변광장(A=2,900㎡)을 조성, 은하수가 음악에 맞춰 연주하는 듯한 경관조명을 연출해 기억에 남는 야경을 선물하게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사업이 모두 마무리되는 2022년 연말이 되면 보현산댐 짚와이어, 인도교(출렁다리) 및 탐방로, 보현산댐 하류공원, 오리장림, 천문과학관, 별빛테마마을, 보현산 자연휴양림,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등의 다양한 관광자원들을 묶은 관광벨트 조성이 가능하다”며, “여기에 특색 있는 관광상품과 효과적인 관광마케팅을 더해 명품 관광도시를 만드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채널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